여행지

대중에게 덜 알려진 국가별 숨은 여행지 탐험

info-s1-1 2025. 3. 19. 16:25

1. 동남아시아의 숨겨진 낙원 – 라오스의 꽝시 폭포와 미얀마의 미지의 해변

동남아시아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일부 지역은 아직 대중에게 덜 알려져 있다. **라오스의 꽝시 폭포(Kuang Si Falls)**는 그런 곳 중 하나다. 이곳은 루앙프라방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계단식 폭포가 펼쳐져 있다. 유명한 관광지인 발리의 테겔랑랑 논밭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훨씬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현지인들이 직접 만든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맛보거나, 폭포 아래쪽 자연 수영장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미얀마의 응아빨리 해변(Ngapali Beach)**은 동남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이지만, 태국의 푸껫이나 필리핀 보라카이와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한산하다. 이곳은 안다만해의 맑고 푸른 바다를 자랑하며, 하얀 모래사장과 해안가에 늘어선 야자수 덕분에 숨겨진 낙원처럼 보인다. 관광객이 적어 더욱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현지 어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저녁 무렵에는 해변을 따라 걸으며 황금빛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중에게 덜 알려진 국가별 숨은 여행지 탐험


2. 유럽의 비주류 감성 여행지 – 알바니아의 베라트와 몰타의 고조 섬

유럽 하면 파리, 로마, 런던 같은 유명한 도시들이 떠오르지만, 아직 많은 여행자가 찾지 않는 보석 같은 곳들도 존재한다. **알바니아의 베라트(Berat)**는 "천 개의 창문을 가진 도시"로 불릴 정도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곳이다. 오스만 제국 시대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언덕 위의 성채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전경이 인상적이다. 특히, 하얀색 집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 현지 와이너리에서 전통 알바니아 와인을 맛보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한편, **몰타의 고조 섬(Gozo Island)**은 몰타 본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몰타는 최근 유럽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고조 섬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블루 홀(Blue Hole)**과 **인랜드 씨(Inland Sea)**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신비로운 바위 절벽과 동굴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고조 섬의 수도 **빅토리아(Victoria)**에 위치한 고대 요새에서는 몰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3. 남미의 숨겨진 보석 – 볼리비아의 투냐파와 우루과이의 카보 폴로니오

남미는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리우데자네이루 같은 대표적인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여전히 관광객이 적은 숨은 명소가 많다. 그중 하나가 **볼리비아의 투냐파(Tunupa)**다. 투냐파 화산은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소금사막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곳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우유니 사막의 광활한 전경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해발 5,300m에 이르는 이 화산을 등반하면, 환상적인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사막 풍경을 볼 수 있다.

반면, **우루과이의 카보 폴로니오(Cabo Polonio)**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신비로운 해변 마을이다. 자동차로 접근할 수 없고, 사륜구동 트럭을 타고 넓은 모래언덕을 지나야만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마치 또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밤이 되면 하늘을 가득 채운 별들이 바다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또한, 바다사자 서식지로도 유명해 해변에서 수십 마리의 바다사자가 노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4. 중동과 아프리카의 미지의 여행지 – 오만의 와디 샵과 마다가스카르의 츠링기 석림

중동과 아프리카는 사막과 야생동물 사파리로 유명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아름다운 여행지가 있다. **오만의 와디 샵(Wadi Shab)**은 오만의 숨겨진 천연 수영장으로, 사막과 오아시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와디(협곡) 안으로 들어가면, 옥빛의 투명한 물이 흐르는 자연 수영장이 나오며, 협곡을 따라 걸으면 비밀스러운 동굴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곳은 여전히 유럽과 아시아의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의 츠링기 석림(Tsingy de Bemaraha)**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독특한 지형을 자랑한다. 츠링기 석림은 거대한 석회암 바위들이 마치 칼날처럼 솟아 있는 신비로운 곳으로, 현지 말라가시족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협곡을 따라 등반하며 이색적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석림 사이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는 스릴 넘치는 경험도 가능하다.


맺음말

대중에게 덜 알려진 숨은 여행지는 상업적인 관광지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장소에서, 현지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 여행을 계획할 때, 유명한 도시를 벗어나 이런 숨은 명소들을 탐험해보는 것도 새로운 모험이 될 것이다.